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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후속2편 전남에서 촬영···‘한산’ & ‘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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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30 16:23:00
전남도-여수시-빅스톤픽처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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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서.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김한민 감독, 권오봉 여수시장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1761만5686명이 본 한국영화 최대 흥행성공작 ‘명량’(2014)의 후속작인 ‘한산’과 ‘노량’도 전남에서 촬영된다.

전남도는 30일 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김한민 영화감독(빅스톤픽처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지원과 전남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영화가 여수를 비롯한 전남에서 잇따라 제작됨에 따라 전남의 의로운 역사와 선조들의 희생이 재조명되고, 호국 관광지로서 전남도를 널리 알리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빅스톤픽처스가 제작하는 영화 ‘한산: 용의 바다’는 절대적으로 열세인 전황을 뒤집은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그리게 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겨울 노량 앞바다에서 생과 사를 넘나든 충무공의 충정을 영상에 담는다.

‘한산’은 6월, ‘노량’은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7, 12월에 각각 개봉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오픈·실내세트 건립 등에 5억원, 여수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에 따른 영화제작 장려금으로 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작사 빅스톤픽처스는 전남도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전남에서 촬영 및 특별 시사회 진행 ▲포스터 등 각종 광고에 ‘전라남도’ 로고 사용 ▲촬영기간 동안 전남의 물자와 인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또 빅스톤픽처스는 여수 진모지구 6만㎡에 55억원을 들여 조선 수군의 본거지 진남관과 운주당 처소 등을 실제처럼 재현하는 등 대규모 영화 촬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담양 금성산성, 완도 장도, 순천 왜성 등 8개 도내 시·군의 역사자원도 촬영지로 활용돼 전남의 호국 관광지가 재조명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노량해전의 혁혁한 승리가 재현된다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세계적인 명작으로 크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순천 출신인 김한민 감독은 영화 '봉오동 전투', '최종병기 활' 등을 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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