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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우수 보육 공공형 어린이집 11곳 확충

등록 2020.07.31 06: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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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부터 13일까지 접수 9월 말 선정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8월 3일부터 13일까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신청을 받아 11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93곳에서 104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공보육 강화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93개 공공형 어린이집엔 5191명의 아동이 재원 중이다.
 
이는 시 전체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17.9%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공형 어린이집 이용률이 높다.
 
신청 자격은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 등급 또는 점수가 A등급 또는 90점 이상으로 정원 충족률 80% 이상 유지하고 관계 법령과 지침에 따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 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 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 서비스 운영 등이다.

선정심의를 거쳐 9월 말 선정된 어린이집은 10월 1일부터 3년간 공공형 어린이집 자격이 유지된다.

운영비와 조리원 인건비는 물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재무회계 교육, 보육 교직원 연수 등을 지원받는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확충을 지속해서 추진해 공보육 강화와 양질의 보육 서비스 지원으로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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