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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임시 휴관 실내체육시설 운영 재개

등록 2020.07.31 1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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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관했던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국민생활관과 함열스포츠센터 수영장, 문화체육센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들 시설은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중단돼 왔다.

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샤워, 스쿼시 시설을 개방하며 수영장 체온조절실과 헬스장 내 탕과 사우나 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각 시설별로 방역관리자를 배치해 운영한다.

입장 시 발열체크와 방명록 또는 QR코드를 확인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동시 입장 인원을 최대 헬스장 40명, 수영장 75명으로 제한하고 시설 이용객들은 임시운영 기간 동안 일일 입장권만 사용 가능하다.

관련 수업은 진행되지 않는다.

국민생활관과 함열스포츠센터 수영장도 같은 날 운영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강습 프로그램은 중단되며 자유 수영만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일 이용권과 예약제를 실시하고 회차별 이용 이원을 90명(남·여 각각 45명씩)으로 한정해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한적 개방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설 이용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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