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남구 학업중단 청소년 450명…1129건 상담 서비스

등록 2020.08.02 09:48: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백운광장 남구청사 투시도.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백운광장 남구청사 투시도.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지역에서 학업 중단 청소년은 450명이며 온라인 검정고시 프로그램 소개 등 총 1129건의 상담 서비스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2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관내 학업 중단 청소년은 초등생 106명·중학생 50명·고등학생 294명 등 총 450명으로 집계됐다.

학교 밖 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에게 총 1129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중 온라인 검정고시 수업 운영, 직업체험, 경제교육, 사회성 훈련 등의 지원이 1001건을 차지했다.

또 다른 지원센터인 저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는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총 641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의 대부분은 학업 성적과 교우 관계, 이성 문제 등이며 개인상담 466건, 집단상담 12건, 사이버 상담 47건이 진행됐다.

위기 청소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1388 청소년 전화'를 운영해 116건을 상담했다.

시험에 대한 성적 불안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에게는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남구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과 학교 울타리 밖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청소년 문제에 적극 개입해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