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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강동구청, 공동발전 우호 교류 협약

등록 2020.07.31 17: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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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군수 "두 지역 특성·장점 반영한 협력 기대"

이정훈 구청장 "첨단과학·청정자연 고흥과 동반자"

송귀근(왼쪽) 고흥군수와 서울특별시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30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과 강동구의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 갖고 있다.

송귀근(왼쪽) 고흥군수와 서울특별시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30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과 강동구의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 갖고 있다.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과 서울 강동구청이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31일 고흥군에 따르면 송귀근 고흥군수와 서울특별시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30일 고흥군청 팔영산 홀에서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체결로 양측은 지방자치 시대의 동반자로서 행정과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과 번영, 도농 상생 실현에 협력한다.

송 군수는 협약식에서 "두 지역이 각자의 특성과 장점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이고 실질적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정자연과 첨단과학이 공존하는 특별한 도시인 고흥군과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실있는 동반자 관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군 관계자는 "강동구는 서울에서도 비교적 자연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고흥군과 비슷한 점이 많으며, 각자의 특색을 잘 살려 협력해 나간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농수특산물 유통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경남 창원시, 서울 금천구, 제주 서귀포시, 인천 남동구, 경기 광주시, 울산 동구, 서울 노원구 등 7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우호 교류는 자매결연 체결의 전 단계 교류 협력으로 고흥군은 강동구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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