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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대전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재발 방지책 세워야"

등록 2020.08.01 16:32:36수정 2020.08.01 16: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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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발생한 대전 코스모스아파트 현장 점검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대전 서구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해 수해 피해 복구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8.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대전 서구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해 수해 피해 복구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대전 코스모스아파트의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재발 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아파트는 256세대 가운데 D동과 E동 28세대가 물에 잠겼고, 지상주차장에 주차됐던 차량 100여대 가량도 침수되는 등 피해가 극심한 곳이다.

정 총리는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해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 총리는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힘든 시민들이 많이 생긴 것에 있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울 때는 항상 지자체 공직자들의 수고가 많고 또 여러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기 때문에 고통을 나누어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대전 서구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8.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대전 서구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2020.08.01. [email protected]

또 "사고가 나거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 그때그때 땜질식으로 처리할 일이 아니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방이 안 돼 재난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재난을 당했을 때 임시방편이 아닌 항구적 대책을 세우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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