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평창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 고립 9명 구조
[횡성=뉴시스] 김경목 기자 = 1일 오후 주말농장에 왔던 사람들이 횡성군 일리천이 불어나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하천을 건너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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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5분께 횡성군 서원면 압곡리 일리천이 불어나면서 주말농장에 왔던 5명이 고립됐다 보트를 타고 안전지대로 나왔다.
같은 시각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계촌천에서는 불어난 하천을 건너지 못하던 등산객 4명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하천을 건넜다.
황상희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영서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려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산간이나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1일 오후 평창군 방림면 방림천이 불어나 고립된 등산객들이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하천을 건너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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