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방귀 뀐 승객에 흉기 휘두른 택시기사 검거
부산 연제경찰서는 택시 기사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께 부산 수영구의 한 도로에서 승객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택시에서 방귀를 뀐 B씨와 시비가 붙어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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