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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 꾸미는 공연, 전국 찾아간다

등록 2020.08.03 15: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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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찾아가는 발달장애인식개선 공연(사진=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제공)2020.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찾아가는 발달장애인식개선 공연(사진=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제공)2020.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오는 5일부터 GKL사회공헌재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식개선 공연'을 진행한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생활 문화 시대'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보편적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과 함께 이번 공연을 연다.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음악인들은 5일 충북 충주 주덕고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강원도와 경기도 등 문화소외지역 여러 곳과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한다. 지역 주민, 학생들에게 발달장애에 대해 설명하고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음악과 실용음악을 전공한 발달장애음악인들이 프로 연주자답게 고도의 테크닉과 연습이 필요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클래식·국악 분야의 팀, 팝밴드 2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돼 발달장애 전문연주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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