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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박명수 "조이 사진 유독 좋아해…열심히 찍을 뿐"

등록 2020.08.04 2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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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4일 오후 tvN 예능 '더 짠내투어' 동해 편이 방송됐다. (사진 = tvN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4일 오후 tvN 예능 '더 짠내투어' 동해 편이 방송됐다. (사진 = tvN '더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더 짠내투어'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코미디언 박성광, 가수 김수찬과 함께 강원도 동해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계자 박명수는 동해 투어 첫 장소인 막국수 집으로 향했다. 멤버들이 주문을 마친 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막국수 집 딸이 사인을 받기 위해 이들에게 다가왔다.

하지만 사진을 찍어달라고 다가온 사람은 다름 아닌 조이였다.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기 위해 막국수 집 딸로 위장한 것. 박명수는 화들짝 놀라며 "네가 여기 왜 왔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조이였네"라며 반겼다.  

김수찬 또한 "들어오면 안 되는데, 처음에는 방송 사고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두 번째 장소인 망상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더 짠내투어' 조이의 '전담 사진사'로 낙인찍힌 박명수는 이날도 조이의 사진을 찍어 주며 다양한 인생샷을 남겼다.

김준호 또한 조이가 가져온 반사판을 직접 들고 '반사판 김씨'로 변해 박명수의 사진 촬영을 도왔다.

조이는 "박명수 선배님이 더 열정적으로 변하셨더라. 김준호 선배님도 반사판을 들어주셨다. 즐거웠다"며 만족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상하게 조이 사진을 찍어주면 사람들이 좋아하더라. 난 그냥 열심히 찍어줬다. '내가 할 일이 생겼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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