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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가혹 행위' 장윤정 전 주장, 구속여부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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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5 0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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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 김 모씨와 선수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7.06. mangusta@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혹행위 한 혐의를 받는 장윤정 전 주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5일 결정된다.

대구지법 채정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폭행 등의 혐의를 받는 장윤정(31·여) 전 주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최 선수나 후배 선수들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장 전 주장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어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그동안 경주시청 소속 전·현직 선수 전원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다수의 선수로부터 장 전 주장에게 폭행 등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3차례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장 전 주장은 폭행 등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며 자신도 최 선수 가혹행위 가해자가 아닌 운동처방사 안주현에게 속은 최대 피해자라고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26일 오전 고 최숙현 선수는 지인들과 어머니에게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후 부산 동래구의 숙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 4월 경주시청 소속 선수 및 관계자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센터에 신고했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 등 아무런 조치가 없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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