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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사회적경제기업 8곳 성장 돕는다

등록 2020.08.05 1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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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로 선정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성장자금 전달

한국수자원공사, 사회적경제기업 8곳 성장 돕는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 본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을 전달했다.
 
 앞서 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벌여 신규 지원기업 6곳, 후속 지원기업 2곳 등 8곳을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

신규 지원기업은 가이드협동조합, ㈜꿈이있는여행, 에코피스㈜, 지리산씨협동조합, 창의융합과학㈜, ㈜콜라보위더스다. 후속 지원기업은 ㈜에코플레이, ㈜퓨전국악 이어랑이다.

 이들 기업은 올해 말까지 ▲디지털 녹조 예측 및 관리 서비스 ▲지역주민 중심의 생태관광 ▲댐 인근 마을 가치를 보존 지역여행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한 비대면 환경교육 등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성장자금 지원과 판매기법·기술개발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 2년간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친환경 손세정제 개발, 농어촌 생존 수영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했다.

 수자원공사 윤보훈 기획본부장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영역 확대와 물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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