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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프랑스서 받은 살라미나 병, 머그 상품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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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5 16: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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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자 채색 살라미나 병(왼쪽)과 살라미나 머그(사진=국립고궁박물관, 한국문화재재단 제공)2020.08.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국립고궁박물관의 '新(신)왕실도자 특별전'의 전시 유물인 '살라미나 병'을 본따 살라미나 머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백자 채색 살라미나 병은 프랑스 세브르 지역의 국립세브르 도자 제작소에서 고대 그리스의 우아한 장식도기 모양을 참고해 제작한 화병이다. 1886년 조선과 프랑스가 조불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한 후, 프랑스의 사디 카르노 대통령이 고종에게 1888년 선물했다.

살라미나 머그는 살라미나 병 고유의 형태적 아름다움은 그대로 살리고 전체적인 문양은 최대한 단순화했다. 또 살라미나가 '살라미스'로도 알려진 그리스 연안의 섬 이름인 만큼, 머그에 고대 그리스의 지역적 색채를 살리고 금빛 선을 둘러 지중해의 정취와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머그는 한국문화재재단 온라인 상품관과 수도권 소재 9곳의 상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품관으로는 국립고궁박물관 고궁뜨락, 경복궁 버들마루, 창덕궁 동궐마루, 덕수궁 돌담길, 충무로 한국의집 카페사랑, 인천국제공항 T1, T2 전통문화센터 등이 있다.

이 상품은 국립고궁박물관이 대표 유물로 살라미나 병을 선정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디자인·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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