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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비룡대교 '홍수경보'… 주민 8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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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5 1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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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임진강 상류와 군남댐 수위가 다시 상승한 5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을 통해 임진강물이 방류되고 있다. 군남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유입량이 계속 늘고 있다”며 “유입량보다 물을 더 많이 방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수위를 판단해가며 방류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8.05.myjs@newsis.com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임진강 일대 수위 상승으로 홍수경보가 내려진 경기 파주시 비룡대교 일대 주민들이 대피했다.

파주시는 백학면 비룡대교 수위가 오후 4시20분 기준 9.94m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적성면과 파평면 일부 가구를 대피시켰다고 5일 밝혔다.

비룡대교 일대에는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대피 가구는 적성면 두지리 42가구 68명과 파평면 율곡리 7가구 18명으로, 오후 3시부터 인근 적성세무고등학교와 파평중학교로 임시 대피한 상태다.

이와 함께 시는 임진강 수위가 계속 상승할 경우 대규모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문산읍 일대 2254가구 주민 4228명에 대해서도 대피 준비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대상 지역은 문산1리와 운산4리, 문산5리, 선유4리로, 인근 학교 4곳과 교회 2곳이 임시대피장소로 지정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군남댐 방류량과 필승교, 비룡대교 수위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을 판단하고 있다”며 “주민 피해가 없도록 사전 안내와 대피 조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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