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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정강정책 작업 막판 험로…4선 연임금지 등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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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6 06:00:00
오늘 비공개 회의…4연임 금지 방안 등 추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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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미래통합당 김병민 정강정책개정특위 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강정책개정특위 세미나 '전혀 다른 정치, 성비 좋은 정부'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0.07.1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래통합당이 정치개혁 일환으로 동일 지역구 국회의원 4연임 금지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당 내홍도 격화될 전망이다.

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정강정책개정특위는 6일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의 한 지역구 4선 연임을 제한하는 내용을 정강·정책에 명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무 준비를 논의한다.

한 지역구에서 연달아 3번 당선된 국회의원은 다음 선거에서 출마를 제안하는 내용의 '국회의원 연임 제한안'은 특위 차원에서 정치개혁 추진 과제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하지만 중진들을 비롯해 일부 현역 의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의원 연임 제한안에 대한 추가 의견 수렴을 통한 찬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또 이날 회의에서 ▲정부·정치·사법개혁 ▲기회와 공정 ▲경제혁신 ▲공존 ▲양성평등 ▲환경 등 10대 정책에 대한 논의도 병행한다. 민주화 정신 등을 강조한 새 정강을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성을 담은 10대 정책은 각 분야별로 추진할 세부 과제로 총 20~30개가 추려질 예정이다. 10대 정책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인사수석실 폐지도 포함돼 있다.

특위는 이날 회의를 거쳐 10대 정책을 포함한 정강정책 최종안도 일정부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10일 마라톤회의를 거쳐 15일 이전까지 정강정책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정강정책개정특위 위원장인 김병민 비대위원은 "오늘 회의에서는 국회위원 연임 제한안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룰 예정으로 전체 작업의 70% 정도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30%는 10일 마라톤회의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담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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