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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선수 가혹 행위' 장윤정 전 주장 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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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5 20:18:21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관련 안주현 운동처방사, 김규봉 감독 이은 세 번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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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혹행위 한 혐의를 받는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장윤정 주장이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20.08.5.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장윤정 전 주장이 결국 구속됐다.

대구지법 채정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폭행 등의 혐의로 청구된 장윤정(31·여) 전 주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그동안 경주시청 소속 전·현직 선수 전원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다수의 선수로부터 장 전 주장에게 폭행 등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3차례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장 전 주장은 폭행 등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며 자신도 최 선수 가혹행위 가해자가 아닌 운동처방사 안주현에게 속은 최대 피해자라고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청한 구속 영장을 대구지검 트라이애슬론팀 가혹행위 특별수사팀이 지난 3일 대구지법에 청구했다.

고 최숙현 선수는 지난달 26일 오전 지인들과 어머니에게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후 부산 동래구의 숙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 4월 경주시청 소속 선수 및 관계자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센터에 신고했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 등 아무런 조치가 없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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