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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우려로 봉쇄된 개성에 식량·생활보장금 특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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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6 06:51:49  |  수정 2020-08-06 07:00:37
김정은, 노동당 정무국 회의 5일 개최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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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5일 북한 노동당 정무국 회의 주재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2020.08.06.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탈북민 재입북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우려로 봉쇄 중인 개성시에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정무국 회의가 8월5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통신은 "회의에서는 국가 최대 비상 체제 요구에 따라 완전 봉쇄된 개성시의 방역 형편과 실태보고서를 요해하고 봉쇄 지역 인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식량과 생활 보장금을 당 중앙이 특별 지원할 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했다"며 "이와 관련한 긴급 조치들을 취할 것을 해당 부문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당 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이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해 담당한 부문의 사업들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당 중앙의 결정을 충실히 집행하기 위한 올바른 사업 방향과 중심을 유지하고 조직 사업을 면밀히 짜고 들어 모든 사업을 당 중앙의 사상과 방침적 요구에 맞게 혁명적으로 조직·전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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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자가 월북하면서 개성시를 전면 봉쇄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26일 보도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3년 전 탈북했던 한 주민이 코로나19에 걸린 채 지난 19일 북한으로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라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북한 개성에서 주민들이 길을 건너는 모습. 2020.07.26.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내 부서 신설 여부, 정부기관 내 주요 사업 대책 등이 논의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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