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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분기 매출 소폭 감소…"거래액은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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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6 10:21:04
영업적자 50억원 "하반기 반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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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11번가는 올해 2분기(4~6월) 매출액 128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297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11번가는 "직매입 사업 축소 등 매출 감소 요인을 극복하고 지난해 수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8.6% 증가했다"고 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형태 e커머스다. 지난해 거래액은 9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영업적자는 50억원이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급격히 변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고 했다. 11번가는 1분기(1~3월)에도 4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연말까지 효율적 비용 집행 기조를 유지하면서 하반기에는 수요 회복 중인 상품군인 레저·패션·뷰티·여행 부문 반등과 검색·추천·쇼핑환경개선 등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손익분기점 수준 수익성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주요 사업자들와 제휴 확대로 외형 성장을 달성한 상반기였다. 수백억에서 많게는 수천억대 적자를 불사하는 과도한 e커머스 경쟁 환경에서 쇼핑의 재미, 정보, 참여의 가치를 제공하는 11번가 만의 차별점으로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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