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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간선도로 다 막혔다…"해제 늦어질듯"(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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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6 10:36:42
소양강댐·팔당댐 방류량 증가 추세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통행 통제
밤사이 내부·동부 순환도로 막혀
올림픽대로도 5일부터 곳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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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폭우로 동부간선로·강변북로·내부순환로·올림픽대로 등 곳곳이 통제된 6일 서울 성동교 인근 동부간선도로에서 갑작스레 물이 차오르고 있다. 2020.08.0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이기상 기자 = 6일 서울 주요 간선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이 제한된 가운데,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량이 계속 늘면서 해제가 지연되거나 도로의 추가 통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경부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한강 수위가 계속 올라 교통통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팔당댐에서 나온 물은 약 3~4시간 후 한강에 유입되고, 소양강댐에서 나온 물은 한강까지 20시간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당댐과 함께 전날 소양강댐도 수문을 개방하면서, 밤 사이 한강 수위가 오른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부터 내부순환도로 양방향으로 본선 차량 통행이 막혔다. 성동구 성수JC에서 동대문구 군자교까지 구간이다.

강변북로도 오전 3시10분부터 본선이 통제 중이다. 마포구 원효대교 북단부터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진입로까지다.

오전 3시50분부터는 동부순환도로 양방향 전구간이 통제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에 수위가 상승하면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 교통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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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집중호우로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지며 주요 도로의 통제구간이 늘어나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동작대교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 양방향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2020.08.06. bjko@newsis.com
전날(5일) 오후 9시20분부터 9시30분께 사이 올림픽대로 양방향의 본선도 통제됐다. 통제구간은 강서구 염창IC에서 동작구 동작대교 하부와 여의상·하류 IC 부근이다. 

올림픽대로 개화육갑문 부근과 잠수교는 각각 지난 3일 오전 7시30분, 2일 오후 5시20분께부터 통행이 차단돼 현재까지 차량 출입이 안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50분 탄천 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시는 강남구, 송파구 등 인근 거주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wake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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