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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잠실교 확대...유속에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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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7 12:41:19  |  수정 2020-08-07 14:55:50
경찰·소방 등 1380명 투입…헬기, 드론 등 총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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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 춘천에서 인공수초섬 고정작업 중 경찰정 등 3척이 전복으로 7명이 실종된 현장인 의암댐이 이날 오후 5시 50분 초당 9043t의 물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2020.08.06.     ysh@newsis.com


[춘천=뉴시스]김태겸 기자 = 사망자 1명과 실종자 5명이 발생한 강원 춘천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를 두고 무리한 작업에 따른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7일 오전 재개됐다. 

이날 수색당국에 따르면 실종자 등이 원거리 이동했을 가능성을 두고 헬기와 드론 각각 10대와 보트 27대를 투입하고 소방·경찰·군장병· 공무원 등 인력 1380여 명이 투입되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색당국은 6일 오후 9시까지 의암댐에서부터 청평댐 사이 구간을 수색했지만, 흙탕물과 급류 등으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소양강댐이 초당 2000여 t의 물을 방류한 데다 집중호우로 한강 하류까지 유속이 급속도로 빨라졌기 때문이다.

서울 소방당국의 지원으로 수색 범위는 잠실대교로까지 넓혀졌으나 6일과 마찬가지로 유속이 워낙 빨라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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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 이영환 기자 = 소방구조대원들이 7일 오전 경기 가평군 남이섬선착장 인근에서 지난 6일 춘천 의암댐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에 투입되고 있다. 2020.08.07. 20hwan@newsis.com


실종자들이 급류에 어디까지 떠내려갔을지 짐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전날 극적으로 구조된 곽 모(68)씨는 1시간 만에 무려 13km를 떠내려간 끝에 민간레저업체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구조되기도 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정 작업 중이던 경찰정이 침몰하자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이 구조에 나섰으나 결국 3척 모두 전복됐다.

근로자 이 모(68)씨는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tk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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