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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러셀, 2경기 연속 휴식…김웅빈, 데뷔 첫 4번타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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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7 17:21:25
김웅빈, 8월 타율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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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키움 러셀이 1타점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0.07.30.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에디슨 러셀(26)이 두 경기 연속 쉬어간다.

손혁 키움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러셀은 오늘도 휴식한다"고 밝혔다.

전날(6일) KT 위즈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테일러 모터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영입한 러셀은 지난달 28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5일 KT전까지 7경기에 나와 타율 0.375(32타수 12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경기에 나가던 러셀은 5일 경기 후 피로를 호소했다. 결국 코칭스태프는 러셀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손 감독은 "준비를 잘하고 시작해도 시즌 초에 집중력이 높아지면 피곤한 게 사실이다. 러셀은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도 해야했고, 팀에 오자마자 원정 경기를 일주일간 치렀다. 시차도 완전히 다르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휴식을 보약 삼아 남은 시즌 동안 더 힘을 내주길 바라고 있다.

손 감독은 "감독 입장에선 내보내고 싶은 게 사실이다. 좋은 활약도 많이 해줬고, 상대 외국인 투수들이 러셀을 어렵게 상대하는 거 보니 우리 팀 전체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도 있다"면서도 "지금 타이밍에서 쉬고 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고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오늘까지 휴식을 취하는 게 앞으로의 경기에 훨씬 도움이 될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러셀이 빠진 키움은 김혜성(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김웅빈(지명타자)-박병호(1루수)-이지영(포수)-허정협(좌익수)-전병우(3루수)-박준태(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김웅빈의 4번 타자 출장은 데뷔 후 처음이다. 김웅빈은 8월 5경기에서 타율 0.556(9타수 5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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