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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긴장감 고조·실업률 하락 속 혼조 마감…다우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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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8 0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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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지난 6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앞을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2020.06.2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실업률 하락 호재와 미중 김장감 고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 난항 등 악재 속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17%(46.50포인트) 오른 2만7433.4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351.28로 마감하며 0.06%(2.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7%(97.09포인트) 내린 1만1010.98에 폐장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지수, S&P500 지수는 미중 갈등 고조와 코로나19 부양책 협상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고 상승했다.

이날 미국 재무부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등 11명에게 제재를 가하면서 미중 갈등이 최고조로 높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틱톡(TikTok)과 위챗(WeChat) 모회사의 미국 내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중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백악관과 민주단 지도자들간 코로나19 부양책 협상 회담은 이날 결렬되며 시장에 불안감을 가져다 줬다.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오후 늦게 백악관에게 '더 높은 숫자'를 가지고 테이블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하짐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측은 7월 말 만료된 실업수당을 기존 금액 그대로 연장하기를 원하는 반면 공화당은 인하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악재 속 실업률 하락 소식은 시장을 지지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7월 실업률이 전월 대비 140만 명 줄어 총 163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실업률이 6월의 11.1%에서 0.9포인트 떨어진 10.2%로 낮아졌다.

시마 샤 프린스펄 글로벌 인베스터 수석 전략가는 "이번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환영할 만한 놀라움"리하고 평가했다.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들의 약세에 하락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각각 1.8%, 2.8%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 애플은 2.3%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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