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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민경 "송병철 짝사랑…고백하면 생각해볼 것"

등록 2020.08.08 0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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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2020.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2020.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맨 송병철을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송병철·류근지와 함께 낚시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귀가하는 길에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민경은 "개그맨들은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라면서도 "개그맨 중 누가 고백하면 그때는 모르겠다.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김민경에게 "송병철과 '썸'이 있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김민경은 "그때 선배님(송병철)을 좋아했었다. 지금은 그것에 대해 장난칠 정도로 편안해졌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1년 동안 같은 개그 코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송병철은 "괜찮은 개그우먼들이 많다"는 김민경의 말을 듣고 그의 이름을 외치며 화답했다. 김민경은 "송병철이 고백하면 생각을 해보겠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가구 기준 9.6%,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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