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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에 성공하면 북한·이란과 신속하게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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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8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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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의 단독 회담을 마치고 회담장 주변을 거닐며 얘기하고 있다. 2019.02.28.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북한과 신속하게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뉴저지 베드민스터의 개인 리조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대선에서) 이기면 북한, 이란과 매우 신속하게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이날 보도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승리하지 않았다면 북한과 전쟁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1월 대선이 없었다면 북한, 중국, 이란과 협상 테이블에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선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당선됐다면 지금 오랫동안 전쟁을 벌이고 있었을 것"이라며 "전쟁이 끝났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잇따라 "북한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지를 피력해 왔지만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대선 직전인 오는 10월 깜짝 정상회담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북미 협상은 지난해 2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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