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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폭우에…두산·롯데, 6회 강우콜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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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8 2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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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사진=롯데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갑작스레 쏟아진 비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 팀의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시즌 10번째 맞대결은 6회 1-1 강우콜드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5연승을 질주하던 롯데는 두산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즌 성적은 38승1무35패다.

최근 불펜이 좋지 않은 두산에도 최악의 결과는 아니다. 두산은 43승2무33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사흘 만에 또 한 번 강우콜드 무승부를 경험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5이닝 동안 52개의 공으로 3피안타 1실점의 효과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알칸타라는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롯데 손아섭은 통산 9번째 11년 연속 1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롯데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3회초 1사 후 민병헌이 안타로 출루하자 김준태가 우익수 옆 2루타로 2,3루를 만들었다. 몸쪽으로 파고드는 알칸타라의 변화구를 정확한 타이밍에 끌어당겼다.

롯데는 정훈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손아섭의 2루 땅볼이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선제점을 놓쳤다.

위기를 넘긴 두산은 3회말 박세혁의 솔로포로 균형을 깼다. 박세혁은 노경은의 3구를 걷어올려 외야 관중석으로 보냈다.

롯데는 5회 반격에 나섰다.

3회 2루타를 쳤던 9번 타자 김준태는 1사 1루에서 또 다시 우전 안타를 날려 상위 타순에 기회를 연결했다.

롯데는 1사 1,3루에서 정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우익수 박건우의 다이빙 캐치로 안타를 막은 것에 만족했다.

경기는 6회초 롯데 공격이 끝난 오후 7시28분 중단됐다. 심판진은 속개를 위해 기다렸지만 비가 그치지 않자 오후 8시11분 강우콜드 무승부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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