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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 대전에 0-2로 뒤지다 3-2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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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8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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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경남FC 설기현 감독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경남FC가 선두 탈환을 노린 대전 하나시티즌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경남은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에서 0-2로 뒤지다가 후반에 내리 3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다.

4승(7무3패 승점 19)째를 거둔 경남은 전남 드래곤즈(승점 19)를 따돌리고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경남이 19골로 전남(13골)을 앞선다.

지난 1일 유관중 전환 이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 대전은 충격적인 역전패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7승3무4패(승점 24)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수원FC(승점 25)의 뒤를 이은 2위지만 3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1)가 두 경기를 덜 치러 불안한 신세다.

경남은 전반 20분 룩의 자책골, 32분 안드레에게 추가 실점에 전반을 0-2로 뒤지며 마쳤다.

그러나 후반 20분 백성동의 만회골과 35분 황일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고경민이 극장골을 터뜨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팀의 경기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 경남 감독과 황선홍 대전 감독의 지략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지난 첫 대결에선 2-2로 비겼지만 이날 후배 설 감독이 웃었다.

한편, FC안양은 안산 그리너스를 1-0으로 꺾으며 최하위에서 벗어나 8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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