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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천둥-번개 동반 최대 500㎜ 폭우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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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9 00:55:19
서해안 만조와 겹치면서 해안 저지대 지역 침수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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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입산이 전면 통제된 충남 천안시 태조산공원 내 등산로 도로 1㎞ 중  500m 구간이 7일 오후 형체를 앞 수 없을 정도로 파손돼 있다. 지난 3일 최대 시우량(한 시간 단위의 강우량)이 85㎜를 기록한 천안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 강수량 누계가 평균 273㎜를 기록했다. 2020.08.07.007news@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9일 오후 늦게까지 많게는 500㎜ 이상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되면서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점검과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대피 장소 등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특히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불어난 하천물로 고립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9일과 10일 오전 6시~9시 사이 충남 서해안은 만조 시기에 들면서, 해안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대비 해야겠다.

대전·세종·충남 9일 아침 최저기온 24~26도, 낮 최고기온 25~29도가 되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저기압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의 변화에 따라, 강한 강수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점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세종·충남에 지난 8일 내린 강수량은 서천 96.0㎜, 양화(부여) 83.0㎜, 금산 65.1㎜, 연무(논산) 62.5㎜, 문화(대전) 58.0㎜, 공주 40.5㎜ 금남(세종) 38.0㎜, 정산(청양) 36.0㎜, 성거(천안) 25.0㎜ , 보령 24.7㎜, 홍북(홍성) 18.5㎜, 송악(아산) 17.5㎜, 근흥(태안) 7.5㎜, 신평(당진) 7.0㎜, 서산 4.7㎜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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