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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0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취소

등록 2020.08.09 08: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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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 모습

【안성=뉴시스】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 모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대한민국 명품 축제중 하나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취소됐다.

경기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2020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개최를 취소했다고 9일 밝혔다.

축제 개최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역 사회 감염과 해외 유입 감염자 지속, 가을철 2차 대유행이 우려되기때문이다.

이에 시는 시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20회를 맞는 바우덕이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남사당의 전통문화와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자 2001년에 시작됐다.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에 뽑히는 등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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