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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교회발 감염 어린이집 등 확산…"선교회도 예배 후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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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9 14:47:14
반석교회 관련 총 24명 확진…어린이집 관련 8명↑
기쁨153교회 추가 2명은 초등학교·방판업체 관련
서울 누가선교회 소모임 1명 늘어 누적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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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박미소 기자 = 교회 집단감염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기쁨153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 사진은 기쁨153교회의 모습. 2020.08.09.

 misocamera@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지은 임재희 기자 = 경기 고양 지역 교회 2곳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서울 선교회 소모임과 관련해서도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9일 낮 12시 기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소재 반석교회와 관련해 8일 대비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24명이 확진됐다.

추가된 확진자 8명은 모두 이 교회 신도 확진자가 보육교사로 일한 일산동구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 종사자·원아의 가족 및 지인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교인이 10명, 교인들의 가족·지인이 2명 확진됐으며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어린이집 원아 2명, 원장 1명, 보육교사 1명 등 4명이 확진됐고 그 가족과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했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 기쁨153교회와 관련해서도 전날 대비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2명은 지표환자가 보건교사로 근무 중인 양주시 산북초등학교 교직원 1명과 지표환자의 남편이자 이 교회 교직자가 다닌 것으로 확인된 서울시 강남구 소재 방문판매업 엘골인바이오 관련 1명 등이다.

지표환자와 교직자 남편 등 이들 가족 5명을 포함해 교인이 8명, 지표환자의 자녀와 같은 고등학교 반 학생 1명이며 직장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누가선교회 소모임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선교회 소모임에서도 경기 고양시 교회 2곳과 마찬가지로 예배 후 교인끼리 식사를 같이한 것이 위험 요인으로 조사됐다.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은 5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멕시코 1명을 제외한 5명이 필리핀 1명, 인도 4명 등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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