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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한효주, 청주서 눈물 "내가 고향 떠날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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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0 09: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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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9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 배우 한효주가 출연했다. (사진 = tvN '서울촌놈'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배우 한효주가 고향인 충청북도 청주를 찾았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에서는 배우 이범수와 한효주가 출연해 '서울촌놈' 세 번째 홈타운이자, 두 사람의 고향인 충청북도 청주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효주는 "출연 이전에 부담감이 있었다. 학교, 집, 학원만 다녔기 때문에 사실 청주를 잘 알지 못한다"라며 "그래도 책임을 가지고 공부를 했다. 면적이 서울의 1.6배, 인구는 85만명이나 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신이 살던 동네를 방문한 한효주는 "나에게는 청주가 율량동이다. 이곳 율량동에서만 살았었다. 여길 벗어난 적이 없다"라며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 울컥한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자신이 나온 청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연기의 꿈을 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마침 모델선발대회가 있어서 지원하게 됐다. 그 뒤로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일주일에 한 번씩 서울에 연기를 배우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는 내가 고향을 떠날지 몰랐다"라며 "그때 내가 살았던 이곳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고향에 대한 분명한 감정을 알고 갔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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