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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태균 "(여자)아이들 외국인 멤버 발음 흉내 사과"

등록 2020.08.10 0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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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진행자 김태균 (사진 = 뉴시스 DB) 2020.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진행자 김태균 (사진 = 뉴시스 DB) 2020.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개그맨 겸 가수 김태균이 그룹 '(여자)아이들' 외국인 멤버의 한국어 발음을 따라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김태균은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주 8월6일 '컬투쇼' 특선 라이브에 출연했던 (여자)아이들과의 생방송 인터뷰 중 제가 아이들의 멤버들 중 외국인 멤버의 서툰 한국어를 따라 했던 것에 대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여자)아이들의 팬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희화화하고자 한 것은 절대 아니고 열심히 억양을 맞춰 나가는 모습이 귀여워서 따라했던 것인데 분명히 불편하게 보였다"며 "당연히 당사자에게 연락해서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와는 별개로 제 실수에 대해 다시 사과의 글을 올린다"며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며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태균은 지난 6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중 (여자)아이들 외국인 멤버가 사연을 소개할 때 한국어 발음이 다소 서툴자 이를 흉내내 일부 청취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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