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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실종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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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0 11:50:43
서면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변서 시신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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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춘천 의암호 배 전복사고 발생 닷새째인 10일 오전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대원들이 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잔여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2명은 실종 상태다. 2명은 지난 6일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0.08.10.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의 잔여 실종자 3명 중 1명이 10일 오전 8시께 발견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수색대는 이날 오전 8시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 북한강 강변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실종자는 춘천시청 환경정책과 소속 8급 주무관 A씨로 확인됐다.

이곳은 이틀 전 경찰관 1명과 민간업체 1명 등 2명의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된 장소 부근이다.

실종자 3명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2㎞, 약 3㎞로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 전원이 의암댐 수문을 빠져 나와 의암댐 하류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5일째 전개하고 있다.

이날 잔여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이번 사고로 사망한 인원은 4명으로 늘어났고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앞서 2명은 사고 당일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춘천경찰서는 이날 숨진 채 발견된 A 주무관이 휴가 중인데도 사고 당일 출근해 업무를 보다 사고를 당했다는 점에서 누구의 업무지시를 받았는지를 밝히는 데 중점을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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