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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흐리고 50~100㎜ 비…전역 호우특보

등록 2020.08.11 05: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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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1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는 내일(12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기상청은 "순창에 호우경보를, 나머지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오전까지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예보에 따르면 오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출근길 대체로 비가 오는 곳이 많고,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로 전날(22.5~26.1도)보다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도 27~30도로 전날(30.2~33.0도)보다 3도께 낮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후텁지근하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군산 앞바다 만조 시각은 오전 7시31분이고, 간조는 오후 2시5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2일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낮부터 밤사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고창, 순창, 남원 등)와 동부(무주, 진안, 장수 등)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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