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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배달음식점·가정간편식 판매업소 위생 점검

등록 2020.08.11 06: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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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일 준수사항 이행 등 78곳 확인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점과 김밥·도시락·샌드위치 등 가정간편식 판매업소에 대해 12부터 21일까지 일제 위생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군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배달음식점 38개소와 가정간편식 판매업소 4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판매 목적 보관, 종사자 개인위생,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이다.

이밖에 음식점·카페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따른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해서도 집중 살펴본다.

시는 일제 점검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선 행정처분하고 처분 완료 후 3개월 이내 재점검한다.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 위반 땐 1차 경고하고 2차 위반 땐 고발 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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