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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윈드필하모니, 웃는얼굴아트센터 데뷔 'The War'

등록 2020.08.11 1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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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단체 '코리아윈드필하모니' 첫 정기공연,

19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코리아윈드필하모니, 웃는얼굴아트센터 데뷔 'The War'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코리아윈드필하모니의 정기공연이 19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에 따르면, 코리아윈드필하모니의 이번 첫 정기공연은 '전쟁'을 주제로 웅장한 관악 사운드를 들려준다.

지난해 공모에서 상주단체로 선정된 코리아윈드필하모니는 2011년 10월 창단했다. 대구·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활약 중인 젊고 실력 있는 관악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올해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1년 동안 3건의 메인공연을 비롯해 로비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메인 공연으로는 3개 작품을 선보인다.

 19일 '더 워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지역 최고의 성악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12월에는 '국악과 함께하는 이색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가장 먼저 무대를 여는 '더 워 콘서트'는 전쟁을 주제로 한 유명 곡들을 50인 오케스트라의 공연이다.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영화 OST 등 귀에 익은 여러 장르의 곡들에 전쟁 이야기와 영상이 더해져 감동을 배가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이면 즐길 수 있다. 티켓링크 등에서 예약하면 되며 입장권은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인석 등 거리두기 좌석제로 안전한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QR코드 전자출입명부 기록은 물론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더워콘서트는 지역 최고의 관악 오케스트라인 코리아윈드필하모니를 웃는얼굴아트센터 상주단체로 소개하는 첫 순서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전쟁을 주제로 한 영화 OST 및 음악들을 웅장한 관악 사운드와 영상으로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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