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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검사 받으세요" 대구 달서구 암 검진 홍보단 떴다

등록 2020.08.11 1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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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 검진 홍보단 22명 위촉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달서구 국가 암 검진 홍보단이 위촉식에서 의욕을 다지고 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0.08.1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달서구 국가 암 검진 홍보단이 위촉식에서 의욕을 다지고 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0.08.1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달서구가 국가 암 검진 관내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밀착형 홍보 활동을 펼친다.

 대구 달서구는 주민들의 암 예방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암 검진 홍보단을 운영한다.

국가 암 검진 홍보단은 지난 10일 위촉식을 했다. 22개동에서 각 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 결성됐다.

22명의 홍보단은 암 관련 교육은 물론, 행사 등에서 국가 암 검진 사업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전국 평균 42.05%, 대구시 평균 37.44%, 달서구는 37.65%다. 전국 평균을 밑도는 수치로,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달서구청은 검진을 통한 암 예방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홍보단을 적극 활용한다.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생활터사업과 연계해 생활 속 암 예방수칙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등을 통해 홍보단의 전문성도 높일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 속 암 예방과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개인은 물론 가정과 지역전체의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 암검진 홍보단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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