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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리아 점장 모임서 10명 확진…추가 감염 우려도

등록 2020.08.12 14:27:54수정 2020.08.12 1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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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롯데리아. (로고=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롯데리아 점장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 점장과 직원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리아 점장 19명은 지난 6일 롯데리아 군자역점에서 함께 회의한 뒤 1차 회식을 했다. 이후 2차로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모임에 다수의 인원이 참여한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와 광진구 등은 당시 모임에 참석한 인원, 접촉자, 의심증상자 등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6일 오후 5시부터 7일 새벽 2시까지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 방문자는 유증상시 서울시 관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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