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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15일 경기 재개할듯…김광현 18일 선발 데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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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3 10: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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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단. 2020.07.25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르면 오는 15일(한국시간)부터 경기를 재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구단에서 지난 10일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오늘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경기를 재개할 수 있는데, 오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가 경기를 한 것은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이 마지막이다.

이후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약 2주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선수, 코치, 직원 등 구단 관계자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수 중 확진자도 10명에 달했다.

당초 8일 경기를 재개하려했지만,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서 불발됐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선수단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으며 3일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야 경기 재개가 가능하다.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가 이르면 15일이나 16일에 필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야디에르 몰리나, 폴 데용 등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선수들이 복귀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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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2020시즌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초 등판, 역투하고 있다. 2020.07.25
세인트루이스가 15일부터 경기를 재개할 경우 김광현의 선발 등판 일정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올 시즌을 마무리 투수로 시작했던 김광현은 마일스 마이컬러스가 오른팔 부상으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공개되지 않은 이유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개막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세이브를 수확했던 김광현은 당초 12일 피츠버그전에서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김광현의 선발 데뷔전도 무산됐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 경기를 재개할 경우 대니얼 폰스더리언, 애덤 웨인라이트, 잭 플래허티, 다코타 허드슨, 김광현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용할 예정이었다.

만약 15일 경기를 재개해 앞서 예정한대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져간다면 김광현은 18~20일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 중에 등판할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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