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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국 회의 개최, 개성봉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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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4 08:29:34  |  수정 2020-08-14 08:36:14
농작물 피해 약 4만정보, 주택 1만6,000여채 피해 밝혀
당부서 신설, 김덕훈 총리 임명 등 인사와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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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열린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노동신문) 2020.08.14.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이 13일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열고 홍수 피해 복구, 방역체계 강화, 노동당 전문부서 신설, 노동당 창건 75주년 행사 준비 등을 논의했다고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 정치국 상무위원,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당부장들과 부부장들, 내각부총리들과 상들, 도당위원장들, 성과 중앙기관 당위원장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 중앙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노동신문은 장마로 인해 강원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개성시 등 전국적으로 농작물 피해면적이 3만9,296정보이며 주택 1만6,680세대와 공공건물 630여동이 파괴, 침수되고 도로와 다리, 철길이 끊어지고 발전소 댐이 무너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서 탈북자가 개성으로 재월북하면서 발했던 개성시 등 전방지역 봉쇄를 해제했다.

그밖에 새로운 노동당부서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으며 김덕훈 내각부총리를 총리로 임명하는 한편 김덕훈 총리와 리병철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임명했다. 신설된 당부서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임 김재룡총리는 당부위원장겸 당부장으로 임명됐다. 그밖에도 당 부장들과 도당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위원장은 "큰물피해복구사업을 단순히 자연의 피해를 가시는 건설공사나 생활복원에만 귀착시키지 말고 당창건 75돌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 사업으로 되도록 지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노동신문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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