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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송지효 딸에게 친부라고 돌발 고백…'우리, 사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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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4 10:51:27  |  수정 2020-08-14 1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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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3일 방송된 '우리, 사랑했을까' 12회. (사진='우리, 사랑했을까' 영상 캡처) 2020.08.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손호준이 송지효의 딸, 엄채영 앞에서 아빠라고 선언했다.

1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12회에서는 톱배우 류진(송종호)의 혼외자녀가 노애정(송지효)의 딸 하늬(엄채영)라는 루머가 삽시간에 퍼졌다.

같은 반 친구들의 수군거림을 견디지 못한 하늬는 학교 밖을 뛰쳐나왔다. 딸이 걱정된 애정이 학교에 도착했지만, "난 대한민국에서 가장 불쌍한 열네 살이 됐어. 어쩌면 태어나지도 말았어야 할 아주 불쌍한 애"라는 하소연에 차마 잡을 수도 없었다.

상처 받은 마음에 울고 있던 하늬를 찾은 건 오대오(손호준)였다. 대오는 유치한 장난까지 하며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했지만, 하늬는 '아빠'란 지긋지긋한 단어가 인생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며 넌더리 나는 상황을 토로할 뿐이었다.

좌불안석이 된 '친아빠' 대오는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렇다고 대오가 유달리 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다. 변호사를 찾아가봤지만, 거짓주장이라는 증거를 확보하려면 유전자 검사를 하든가 친부가 나타나는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해도 하늬가 상처받을 게 뻔해 감히 나서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했다.

류진 또한 마찬가지였다. 송대표(제니퍼 송)의 악의적인 찌라시 유포에 대응하고 싶어도 하늬를 생각하면 섣불리 나설 수 없었다.

애정은 류진 하나 망가뜨리겠다고 자신과 하늬까지 끌어들인 송대표 때문에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 대오, 류진 그리고 구파도(김민준)도 합류했다. "사안이 큰 만큼, 빠르고 확실한 해결을 위해 다같이 손을 모으자"는 파도의 제안에 대동단결한 것.

파도가 광고주를 움직여 '스타패치'에 들어간 광고를 모두 빼버리면서 작전이 시작됐다. 최종 보스 애정은 마지막에 등판했다. 송대표에게 "애꿎은 사람한테 돌 던져 피 철철 흘린 대가는 받아야 할 거 아니냐"며 혼쭐을 냈다. "영화배우 A씨, 혼외자설 최초 유포자는 전 소속사 대표 B씨?"라는 보도는 그녀가 날린 라스트 펀치였다.

류진의 혼외자설은 정정됐지만, 하늬의 혼란은 가중됐다. 이 와중에 같은 반 친구 한찬영(서장현)이 "얼굴도 모르는데 류진이 아빠라는 소문은 도대체 뭐야? 이거 약간 냄새가 나는데"라고 몰아가자, 불도저 하늬는 화를 참지 않았고 절친 구동찬(윤성우)이 찬영에게 우유팩을 던지며 싸움이 시작됐다.

찬영의 부모는 학폭위를 거론했다. 게다가 "하늬 어머니가 제일 문제에요. 들어보니까 소문도 안 좋더만"이라며 선을 넘자 하늬는 또 참지 않았다.

분위기는 점점 과열됐고, 긴박한 상황으로 치달으려는 찰나, 오대오가 나타나 이를 저지했다. 심지어 "아빠입니다. 이 아이 아빠라고요"라며 차마 말할 수 없었던 비밀까지 털어놓았다.

모든 것이 밝혀지면서 애정과 대오, 이들의 딸 하늬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을지 앞으로 남은 4회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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