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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산 플라스틱 신소재 PPE 반보조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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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4 12:15:21
3일 반덤핑 조사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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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중국과 미국 간의 차관급 무역협상이 9일 끝났다. 사진은 협상이 진행됐던 중국 베이징의 상무부 전경 2019,01,0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14일 미국산 폴리페닐렌 에테르(PPE·Polyphenylene Ether)에 대한 보조금 조사에 착수했다. PPE는 플라스틱 신소재로 내열성이 뛰어나 자동차와 전자제품에 많이 쓰인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공고문을 통해 “반보조금 조례 16조에 근거해 14일부터 미국에서 수입한 PPE에 대해 반보조금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6월 남퉁싱천(南通星辰) 등 중국 PPE 업체가 미국제품의 보조금 행위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제소했고 7월29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 측에 협상 요청서를 발송했으며 8월11일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반보조금 조사 기간은 2019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고 산업피해 조사는 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다. 

조사는 2021년 8월1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2022년 2월14일까지 6개월간 연장할 수 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3일 미국에서 수입한 PPE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반덤핑 조사는 2021년 8월3일까지 완료할 예정이고, 필요한 경우 2022년 2월3일까지 6개월간 연장할 수 있다.

중국은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치로 미국의 압력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조사 발표는 미중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오는 15일 1단계 무역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고위급 경제 회담 개최를 앞두고 나와 주목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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