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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재 감독 "올해 공예트렌드페어는 쉼·치유 공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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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4 17:48:59  |  수정 2020-08-14 17:55:21
'2020 공예트렌드페어' 주제관 감독 선정
12월 3~6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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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공예트렌드페어 주제관 강신재 감독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급변한 개인의 생활방식에 맞춘 신개념 주거공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동양적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를 바탕으로 한국 공예와 자연이 조화롭게 채워진 공간을 선보이겠다”

13일 '2020 공예트렌드페어' 주제관 감독으로 선정된 강신재 보이드플래닝 소장은 “올해 행사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쉼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개막하는 '2020 공예트렌드페어' 전시 주제는 ‘휴(休)가(家)예(藝)감(咁)’ - ‘쉼’이 있는 집, 공예를 머금다'로 펼친다. 

강신재 감독은 전시공간을 디자인해온 공간 디자인 전문가다. 건국대 실내디자인 학과와 중앙대 실내건축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97년 디자인 그룹 보이드플래닝을 설립했다.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주빈국으로 참여한 프랑스 공예 아트 비엔날레 헤벨라시옹(Revelations) 한국관, 밀라노 트리엔날레 ‘법고창신’ 전시를 연출했다.

3년 전부터 공예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한국 전통부채인 합죽선에서 영감을 받아 대나무를 탄화해서 만든 플로어 스탠드 램프인 ‘원선등(圓扇燈, Circle Fan Lamp), 대나무 가지 사이 걸린 보름달을 모티브로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해 만든 ‘죽월등(竹月燈, Bamboo Moon Lamp)’이 있다. 이탈리아A.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등 해외 유수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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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9공예트렌드페어 전시 전경.

전시의 주관을 맡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은 “최근 코로나 우울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현대인들의 삶이 어려운 상황"이라며“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본질인 ‘쓰임’에 집중하여 지친 현대인들에게 공예를 통한 일상의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유통·교류의 장으로 한국 공예의 대표 박람회다. 올해는 오는 12월 3~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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