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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활문화축제 첫 '외도'…가을에 제천서 개최

등록 2020.08.18 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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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청주에서만 열리던 충북생활문화제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제천에서 개최된다.

18일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2020년 생활문화축제 개최지 공모를 진행한 충북문화재단은 제9회 축제를 제천에서 열기로 했다.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12년 첫 행사를 연 생활문화축제는 지난해 8회까지 청주에서 개최됐다.

제천문화재단이 응모한 사업명은 '충북 다 같이 희희낙락'이다. 생활문화 활성화와 생활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보급을 위한 충북권의 협업에 주안점을 뒀다.

도비 3000만원을 들여 9~10월 중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할 제천 충북생활문화축제에는 도내 11개 시·군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공연 16개팀, 전시 3개팀, 아트체험 6개팀의 다채로운 생활문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곁들여 닷새 동안 진행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충북인들의 생활문화 교류를 위한 축제"라면서 "도내 생활문화 동호회와 협력해 제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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