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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특구에 ICT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

등록 2020.08.18 17: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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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뉴딜사업 선정·국비 200억원 확보

[대전=뉴시스] 대덕연구개발특구 전경.

[대전=뉴시스] 대덕연구개발특구 전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들어선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에 대전시와 충남·북, 세종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과기부가 지역 산업계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에 2023년까지 국비 2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충남·북, 세종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 사업을 주관하는 지자체로 응모했다. 대전시 컨소시엄은 2023년까지 국비에 시·도비를 더한 238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합인재 2892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도별 인력양성 규모는 대전시가 AI 1120명과 블록체인 280명, 충남 AI 864명, 충북 AI 400명, 세종시 AI인력 184명과 블록체인 44명 등이다.

시·도별 투자액은 대전 86억원(국비 75억·시비 11억), 충남 66억 원(국비 55억·도비 11억), 충북 63억원(국비 51억·도비12억), 세종시 23억원(국비 19억·시비 4억)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디지털 능력을 갖춘 전문인재가 지역기업에 녹아들어 지역경제를 혁신하는 동력으로 작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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