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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진흥원, 아부다비서 한국미술 VR 전시

등록 2020.08.18 17: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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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감도(五感圖): 한국미술의 다섯 풍경'.(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0.8.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감도(五感圖): 한국미술의 다섯 풍경'.(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202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해외 주요 예술기관과 재외한국문화원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의 올해 첫 중동지역 사업으로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감도(五感圖): 한국미술의 다섯 풍경' 가상현실(VR)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한·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에이라운지의 올해 첫 해외 기획 전시다.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과 아부다비의 현대예술센터인 마나랏 알 사디야트 미술관이 협력해 선보인다.

당초 아부다비에서 소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오감도 웹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마나랏 알 사디야트 미술관, UAE 문화청소년부 등 UAE 주요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전통', '도시의 몽타주', '문화의 재구성', '일상다반사', '심안(心眼)의 풍경'이라는 다섯 가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부터 현재의 일상, 급변하는 도시, 혼재하는 문화, 우리 내부의 심상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성'을 살펴본다.

김용락 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문화산업 및 문화교류에 '오감도(五感圖): 한국미술의 다섯 풍경' 전시가 한·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반으로 향후 교류의 물꼬를 트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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