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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성종 코로나 확진…'그놈이 그놈' 촬영 중단·연극 '짬뽕' 개막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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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9 1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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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극 '짬뽕'&'소' 공지문. 2020.08.19. (사진 = 극단 산 소셜미디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KBS 2TV 월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단역 배우 서성종이 출연하는 연극도 취소됐다.

극단 산은 19일 공식 소셜미디어와 티켓 예매처에 이날 오후 여행자 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던 입체낭독공연 '짬뽕 & 소'의 출연진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출연진이 배우 서성종이다. '그놈이 그놈이다'에 단역으로 출연 중인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 드라마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같은 공간에 있었던 PD와 스태프 모두 자가 격리하고 검사를 받았다. 극단 산 단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에 출연하는 외국인 앙상블 2명이 공연장 외부 요인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공연계는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후 '오페라의 유령'이 안전하게 공연하면서 공연장은 'K-방역'의 상징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번 교회발 수도권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면서 간접 영향을 받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뮤지컬 '썸씽로튼' 이날 오후 3시에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던 배우 노윤은 지난 13일 만난 지인의 근무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예방 차원에서 이 회차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썸씽로튼' 제작사 엠씨어터는 "노윤 배우는 코로나검사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2일 오후 8시공연 이후 충무아트센터를 방문하거나, 본 작품 관계자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지침에 따라 국공립 공연장에서 공연 중이던 연극 '화전가', 뮤지컬 '모차르트'는 폐막일을 앞당겼다.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던 '머더 발라드'는 오는 31일까지 공연을 잠정 중단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배우, 스태프를 돕기 위해 뮤지컬 대표 프로듀서 8인과 세종문화회관이 이달 말 대극장에서 함께 추진했던 뮤지컬 갈라콘서트 '쇼머스트고온!'은 잠정 연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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