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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우리만” 전국PC방 업주들, 코로나 집합금지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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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9 16:22:10
"즉흥적인 판단으로 업계는 혼란에 빠져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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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후속 강화조치에 따라 19일 오전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PC방,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2종에 대해 운영중단 조치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운영중단 대상인 서울의 한 PC방에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8.19.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PC방 업계 소상공인 단체인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서비스협동조합)은 19일 정부의 PC방 영업정지 조치에 강한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서비스협동조합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19일 0시를 기해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져 PC방 영업정지가 강제됐다”며 “이번에도 PC방은 여지없이 코로나19에서 가장 위험한 업종으로 분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비스협동조합은 “PC방 사업자들은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사전 대책 준비와 논의 없이 생업이 달린 소상공인들의 생존 자체를 쥐락펴락하는 즉흥적인 판단으로 업계는 혼란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우려했다.

또 “전염병 확산 방지는 국민 모두 빠짐없이 협조해야 하며, 경각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러나 확진자가 직간접적으로 발생한 업종을 이번 집합금지 명령에서 적용예외 대상으로 두면서도 PC방을 특정해 고위험 전파지인 것처럼 규정하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협동조합은 “장기간의 영업정지 처분은 소상공인들을 폐업 위기에 몰아넣는 상황으로 치닫게 할 것이 분명하다”며 “근본적 방역 대책과 치밀한 대안 마련으로 피해를 보는 국민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정상적 영업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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