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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확진...도도솔솔 "촬영 중단…배우·스태프 검사"

등록 2020.08.20 13:56:19수정 2020.08.20 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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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허동원.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서울=뉴시스] 배우 허동원.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허동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가 출연 중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촬영을 중단하고 조치에 나섰다.

도도솔솔라라솔 관계자는 20일 "허동원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배우를 포함한 스태프들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했다"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드라마 촬영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재개 및 방송 등 차후 일정을 논의함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배우, 제작진의 안전 확보와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스태프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그놈이 그놈이다'의 일부 스태프가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돼 드라마 촬영은 19일부터 취소된 상태다.

26일 시작하는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최고 레벨)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촬영한 분량이 상당해 결방 등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동원은 연극 '잠뽕'에 함께 출연하는 서성종과 접촉 후 2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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