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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FC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서 제출…바이아웃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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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26 0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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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AP/뉴시스]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모습.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2-8로 완패했다.2020.08.26.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3)가 20년 동안 몸담았던 스페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날 메시가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AP에 확인해줬다. 메시는 유소년 시절부터 FC바르셀로나와 인연을 맺어온 간판스타다.

메시의 공식 이적 요청은 바르셀로나가 이른바 '리스본 굴욕'을 당한 지 11일 만에 이뤄졌다. 앞서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2-8로 완패했다.

이 패배는 바르셀로나 사상 최악의 위기에 불을 붙였다고 AP는 전했다.

구단을 탈퇴하려는 메시의 시도는 계약서의 조항을 둘러싼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AP는 전했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메시를 영입하려면 해당 구단은 1조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부담해야 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계약에 7억유로(약 9832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있어서다. 바이아웃은 소속팀의 허락 없이 선수와 직접 협상할 수 있는 금액을 뜻한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와 함께 10년 넘게 세계 축구를 양분하며 '축구의 신'으로 불렸다. 메시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활약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상을 6번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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