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억년전의 유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광주MBC 특집

등록 2020.08.31 16:36: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국립공원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MBC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 2주년을 맞이해 무등산을 조명하는 특별 토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MBC는 9월 3일과 10일 오후 10시50분에 특별기획 '1억년 전의 유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방송한다. 2018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을 집중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1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의미와 가치'에서는 광주와 담양, 화순에 걸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짚어보고 유네스코 인증 전후 변화에 대해 토론한다.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진행된 1부 토론에는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김영미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우연 광주광역시 지질공원팀장이 참석해 토론한다.
 
2부 '무등산, 보존과 활용'은 무등산권역의 접근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세계지질공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 등도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논의한다. 2부 토론에는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용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박사, 이재창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운동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광주MBC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등산권이 4년마다 시행하는 유네스코 재심사를 앞두고 있어 토론을 통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관리와 보존 등 현재의 상황을 짚어보고 세계유산을 통해 지역 발전의 미래 가치를 그려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